2014년 하계 내일로 #9-1 해운대/부산 아쿠아리움/수민이네/용두산공원/부산역/APEC 누리마루 정상하우스/부산 씨앗호떡/부산 도쿄코인

2014년 하계 내일로 #9-1 해운대/부산 아쿠아리움/수민이네/용두산공원/부산역/APEC 누리마루 정상하우스/부산 씨앗호떡/부산 도쿄코인

 

ㅋㅋㅋㅋ 2014년 하계 내일로 갔다온 것 9편을 11월에야 쓰게 되네요 ㅋㅋㅋㅋ

 

요즘이 유일하게 한가할 때이기도 하고... 봐주세영 ㅎㅎ

 

부산은 너무나도 많아서 2번에 걸쳐서 올릴게요~

 

부산에 2박을 했기도 하고....

 

시작합니다~~

 

부산 하면 일단 제일 먼저 떠오르는 건 해운대죠?

이 때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폭풍우가 와서 ㅠㅠ 사람들이 별로 없었어요...

 

부산 사시는 분들은 기억하실거에요. ㅋㅋㅋㅋ 저희 팀이 해수욕 마치고 옷 갈아입고 나온 순간!!!

폭풍 우박 천둥번개가 우르릉 쾅쾅!!! 쏴쏴~~ 이 날 기억하시나요? 신발은 물론이고 옷은 다 젖고.. 우산 부러지고..

저기 나무 너머가 해운대 해수욕장이여요 ㅎㅎ

 

 자 저희는 폭풍우를 헤치고 부산 아쿠아리움에 갔습니다.

 

 

규모는 그렇게 큰 것도 아니고 코엑스 아쿠아리움보다 조금 더 큰 정도? 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어요.

공연들이 재밌어요~ 볼만하고 일본처럼 직접 만질 수 있는 체험장이 있어서 그것도 좋았네요.(feat. 여의주를 든 용)

 

 

 

가는길에 잠깐 본 부산역~ 아쉽게도 저희 목적지로 가는 노선이 부산역이 없었네요.

 

용두산 공원~~

 

 

이순신상이 서 있네요~ 멋진 용도 있고.

하긴 제가 안 가서 그렇지 부산에는 이순신 관련된 곳도 많이 있었어요.

 

 

 

부산 타워에 올라가 찍은 사진이에요.

무료 아니고 돈을 내야 한답니다 ㅠㅠ 내일로 이용권을 보여주면 할인되니 꼭 할인받으세요!

두 사진 같은데 왜 올렸나고요? 아니에요~ 자세히 보시면 달라요 ㅎㅎ

 

 

 

청사포 수민이네 조개구이 집이에요~

음식점이 쩌~기 구석진에 있어서 시내버스도 아니고 쬐그만한 노란색 마을버스 타고 종점까지 달렸네요 ㅎㅎ

그나마 그 버스도 40분만에 왔다는 ㅠㅠ

어쨌든 음식, 즉 조개는 참 신선했어요! 마가렛이랑 치즈를 얹는게 요즘 추센가 본데, 느끼하신분은 빼고 드셔도 되요.

 

그리고 은박지 그릇에 담아서 굽기도 하는데, 이때는 마가렛이랑 치즈가 있어야 조개가 안 탄답니다~ 명심하셔요.

사장님도 참 친절하셨습니다. 직원이 까먹고 은박그릇 안 갖다주니깐 직원구박하는거 보고 교육 잘 시키고 있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

비와서 춥다고 하니 발쪽에 연탄불 가져와주셔서 불 때게 해주시고... 감사했고 음식도 잘 먹었습니다~

 

 

APEC 누리마루 정상하우스에요 ㅋㅋ

숙소 근처에 있어서 산책하다가 잠깐 들렀어요.

역시나 밤이어서 조명만 있고 문은 닫아놔서 못 들어갔죠;

 

여기서 제가 묵었던 숙소를 얘기해 드립니다!

부산에는 도쿄코인이 1, 2가 있습니다. 첫째날은 2, 둘째날은 1에서 묵었죠.

뭐 위치만 다를 뿐 두곳의 시설은 같습니다. 더블베드에서 묵었는데 침대는 음.. 역시 호텔~ 편했죠 후후

희한했던건 화장실이 기내 화장실처럼 참 작았습니다. 느낌도 기내 화장실 느낌나고... 못 찍은게 한이네요 ㅠ

또한! 방이 매우 협소합니다~ 가격은 더럽게 비싸면서 ㅠㅠ 바닥 복도가 캐리어 하나 간신히 놓을 정도의 간격이에요.

 

 

 

위치를 정확히 설명하기는 어렵다만... 그 자갈치 시장 가는 쪽에 사람들과 노점상 많은 길이 있어요.

국제거리라고들 하는데... 정확한 시작점과 끝점 없이 한 구역 전체입니다. 그곳에 많은 씨앗호떡집과 군것질집들이 있습니다.

쭉쭉 늘어나는 아이스크림(묘기보여주시는 아저씨 계심 ㅎ), 소세지, 씨앗호떡, 지팡이 아이스크림...

씨앗호떡은 사람 몰려있는데가 있긴 한데 어지간히 못 만드는데 아니면 맛은 다 거기서 거깁니다. 똑같애요. 가격도 똑같고.

그냥 아무집이나 들어가셔서 드셔도 됩니다~

 

꼭 드셔봐야 할것은 사탕수수즙입니다. 처음먹어봤는데 참 다네요~

 

2편으로 찾아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