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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2014년 하계 내일로

2014년 하계 내일로 #7 순천/맛집/순천만정원/비타민 모텔/온누리 자전거

by 가브리엘v 2014.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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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순천역/맛집/별미콩나물국밥/짱뚱어탕/순천만정원/순천만생태공원/숙박/온누리 자전거 

 

2틀째는 순천에 왔어요!

구례구에서 순천은 열차가 수시로 있고, 시간도 15분밖에 안 걸리기로서니 걱정이 없었죠.

 

순천역이에요~ 아침에 막 내릴때는 비가 추적추적 내려서 역 앞에서 찍을 엄두를 못냈네요 흑...

 

자 도착하자마자 짐을 맡기러 갑니다~

비타민 모텔, 내일러 여러분은 이름이 익숙하실 거에요. 순천역이랑 협약해서 내일로 분들에게 싼 값에 숙박을 제공하고 있죠.

저희도 내일로 혜택받아 전날보다 싼 값에 들어갔답니다^^

히야 역시 순천역이랑 협약 맺은 곳이라 그런지 사람이 되게 많데요~

꼭 예약하셔야 합니다!!

 

방 안 모습. 섬진강 모텔보다는 좁았어요 ㅠㅠ

 

 점심으로 먹은 별미콩나물국밥! ← 이게 음식점 이름이에요 ㅋㅋ

순천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에요. 맛집으로 소문난 곳 치곤 번잡하지 않고, 고급스럽지 않아 내일러 점심으론 딱 알맞죠.

콩나물국밥 6000원에 모주가 1500원! 확실히 싸죠?

모주는 그냥 음료수 마시듯이 들이켰네요 ㅎㅎ

가운데 주발에 계란을 내오시는데 거기에 콩나물 국밥을 덜어서 비벼 먹으니 정말 맛나더라고요

 

이날은 다행히 저녁부터 비가 와서 저희는 순천 자전거, 즉 온누리 자전거를 타고 다녔답니다.

자전거 빌리는 부스는 순천 관광지 곳곳에 있어서 쉽게 찾으실 수 있으실 거에요.

스마트폰 없던 시대라면 모를까 요즘에는 스마트폰으로 금방금방 찾아갈 수 있죠.

http://bike.suncheon.go.kr/stn/stationState.do 여기서 자전거 대여위치를 알 수 있습니다.

 

이 순천 온누리 자전거는 관광객이라면 거의 비회원전용 하루 천원 요금제를 이용하실 거에요.

하루 천원으로, 결제는 스마트폰 소액결제로 되기 때문에 기존에 소액결제 차단해놓으시거나 다날에서도 본인 소액결제 차단해놓으셨으면 미리 차단해제 해놓으세요~

 

하루 천원이지만 3시간 마다 '내가 자전거를 잘 가지고 있다!' 는 표시로 매 대여하는 곳에서 시간을 갱신해줘야 합니다.

갱신 안하고 계속 버티면 전화까지 오고, 급기야는 온누리 자전거 이용이 영구정지 될 수도 있습니다...

 

자전거에 잠금장치는 없습니다. 예전엔 있었는데 하도 도난사고 일어나서 없애버렸다고 하네요.

자전거 타실 분이라면 집에서 잠금장치 하나 가지고 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매 순간 갱신센터에 갈 수는 없으니까요^^

 

자전거 브레이크가 잘 안잡히는 것도 있고, 이상한 쇳소리 나는 것도 있고... 벨은 기본적으로 다 없고... 고장난게 꽤 있으니 잘 고르세요!

 

자전거를 타고 순천 드라마 세트장에 입장했습니다!

개장시간 09:00 ~18:00 (토·휴일 포함) 입니다

입장료를 받는데, 내일로 티켓을 보여드리면 할인되니 꼭 사용하셔서 할인받으시길 바랍니다!!

입구에 있는 벽화입니다.

여기서 사진 찍을 때는 옆에서 같은 포즈 취하거나, 뻥튀기 기계 손으로 잡는 듯한 모양새 취하시면 정말 잘 나와요~~

세트장 참 잘 지었어요... 시멘트를 쏟아부었나;;

 

 

마찬가지로 자전거를 타고 순천만 정원에 향했습니다~

순천만 정원 곳곳에 자전거 대여소가 있으니 그곳에서 미리 갱신을 하시기 바랍니다.

순천만정원은 되게 넓거든요 ㅎㅎ

6시간 코스가 있을 정도니...

여기는 내일로 할인보다는 제휴 지역 할인받으시는게 훨씬 이득이에요.

서울, 곡성 등등 50%할인!

 

장미와 야수 정원이에요. 장미 향기도 좋고, 참 예쁘네요.

 

참 잘 가꿔놨죠 ^_^

 

순천만정원에서 순천만생태공원에 가려면 스카이큐브란 모노레일을 타야해요. 물론 할인 전혀없는 가격인 8000원 다 내고;;

입구에서 스카이큐브 타는 곳으로 가려면 이 꿈의 다리를 지나야합니다.

 

 

이게 바로 스카이큐브에요! 멋들어진당!

 

스카이큐브에서 찍은 사진

내려서 순천만 생태공원까지 도보로 15분이지만 관람차가 수시로 다닌답니다. 막차는 17시 30분

이곳엔 전망대도 있어서 바다 볼 수 있고... 근데 날씨가 안 좋아서 저희는 안 갔답니다.

카페도 하나 있는데 여기서 무화과 쥬스도 팔아요~

아! 갈대밭도 있는데 거기서 사진 찍으시면 좋은 추억남기실 수 있어요 :)

이렇게 예쁜 정원과 분수대도 있답니다.

 

오늘의 저녁은.... 짜잔!

맛집으로 유명한 순천만가든이에요.

순천만가든은 옛부터 있던 전통있는 곳으로, 그런 곳은 몇 안된다고 하더군요.

비가와서 다행히 사람이 적었네요~

 

원래는 꼬막정식을 먹으려고 했어요. 근데 여름이고, 건강을 생각해보니 좀 아니더라고요.

알고보니 꼬막 정식은 예전에 언젠가 꼬막 가지고 행사를 하면서 순천지역으로 유입된 거라고 합디다!!

즉, 꼬막 정식은 원래 순천에서 유명한게 아니었다는 거죠. 어떤 행사를 계기로 들어온 음식이랍니다.

옛부터 원래 있던 것은 바로 짱뚱어탕이라고 해요!

그래서 이게 바로 짱뚱어탕인데 꼬막도 같이 나오네요 :[]

디저트도 잘 갖춰진, 맛있는 음식이었답니다. 가격은 좀 쎄요. 만원이 넘었으니까;;;

 

 

다음은 진주와 통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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