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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2014년 하계 내일로

2014년 하계 내일로 #5 음식점은? / 무궁화호 좋은자리?

by 가브리엘v 2014.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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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원래는 정보글 전부 포스트하고 여행기를 그 뒤에 쭉 연재한다는 계획이었는데 차질이 생겼네요 ㅠㅠ

 

중요한 정보를 빼먹어 이렇게 중간에 끼워넣게 되었습니다.

 

1. 음식은 어떻게 먹을까?

 

음식이야말로 여행의 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당 고장의 특산물을 맛보고, 그 지역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것을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저는 미리 해당 지역의 맛집을 찾아보고 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맛집이란게 보통 다 비싸죠. 대부분 10,000원 이상입니다.

따라서 매끼 이렇게 먹는건 경제적으로 비효율이죠.

물론 부르주아식이라면 모든 맛집을 둘러보시는걸 추천합니다. 그것도 여행의 묘미니까요.

 

따라서 저는 이것을 추천합니다.

 

점심 : 따로 찾지 않고 돌아다니다가 가격 괜찮고 사람 좀 있는 곳에 들어가 가볍게 요기한다.

 

저녁 : 찾아놓은 맛집에 가서 다소 가격이 비싸더라도 그 지역의 명물을 맛본다.

 

간식 : 해당 지역의 간식을 꼭 맛본다. ( ex : 부산 씨앗호떡, 부산오뎅, 경주빵 등등)

 

한가지 더! 여행에서 배탈 안나는건 정말 중요합니다.

음식의 맛이 조금이라도 이상하다면 과감히 뱉으세요! 하루 괜히 먹었다가 나머지 여행 전부 망칠 수 있습니다.

건강에 유의하며 음식을 선택하세요.

 

2. 내일로의 열차와 좋은 자리는?

 

내일로는 위에 써있듯이 ITX-새마을, 새마을, 누리로, 무궁화호를 입석으로 탈 수 있는 티켓이에요.

입석은 말 그대로 좌석지정이 아닌거죠.

새마을호는 자유석(입석인 사람이 앉으면 내자리 되는거)가 있지만 무궁화호는 그런게 없답니다.

 

보통 서울역에서 타고 부산으로 내려간다 치면 초반에 경기도까지는 자리 잘 잡으면 그 자리 예약한 사람 없이 잘 갈 수 있어요.

하지만 그렇게 길게 가는 동안 과연 예약 안했을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계속 사람 없는 자리 찾아서 앉다가 비켜드리느라 힘들어서 혼났네요;;

따라서 저는 그냥 열차 중간에 있는 카페에 빨리가서 자리 선점을 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카페에는 의자가 없어도 그냥 신문깔고 앉을 좋은 자리도 있으니까요! 무엇보다 복도보다 에어컨 나와서 시원하고.

 

물론 폐를 끼치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겠죠?

저번에 어떤 무례한 입석객이 카페 주인 말을 안 들어서 무진장 욕먹는거 들으니 같이 마음이 안 좋았네요. 

 

※콘센트는?

내일러에게 스마트폰 등등 전자기기의 배터리는 생명이죠! 게다가 2년 넘은 폰은 배터리도 빨리 단다는 ㅠㅠ

보조배터리 꼭 챙기세요!!

어쨌든 콘센트의 주요 위치는

 

1. 열차 맨 앞뒤

2. 카페

3. 화장실 세면대 거울 위

4. 열차와 열차 사이 복도

 

이렇게 위치해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콘센트를 쓰는 것도 아니고 제가 이용했을 때는 남고 남은게 콘센트였어요.

뭐 물론 훔쳐가는 도둑이 있을 수 있다마는, 현 위치에서 먼 곳에 있는 콘센트에 꽂아놔도 별 문제 없다 싶을 때는 돌아다니면서 찾아보세요.

저 위치에 꼭 있습니다!

걱정이 되신다면 1시간마다 들러서 확인해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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