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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게임 리뷰

심즈4 는 제 취향이 아니네요...

by 가브리엘v 2015.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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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 4 / sims 4 / 모드 / 리뷰 / 후기

 

뭐 애정이 가는 게임들이면 스샷도 막 찍고 사진도 막 넣고 그렇겠는데...

 

별로여서 그냥 글로만 쓰겠습니다.

 

옛날에 어렸을 때는 심즈 참 재밌게 했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도 있었고, 그 때는 심즈1인가 2였겠네요~

3는 안해봤습니다.

 

그래서 다들 4에서 카메라 조작이 불편하다고 하시는데 저는 그냥저냥 금방 익숙해져서 문제는 없었습니다.

조작이 불편하진 않습니다. 물론 게임이란게 주관적인 성향이 반영되지만 저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불만이더군요.

 

1. 정원사, 낚시꾼(?) 등등의 부재

심즈3에서는 정원사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정원사가 없어요!!

가정부밖에 없는데 이 가정부도 퇴근시간이 정해진 것도 아니고 그릇하고 청소 조금 하고 퇴근해버립니다 ㅡ.ㅡ

무쓸모...

 

2. 너무 빠른 상태 소모

에너지, 허기, 용변, 위생 등등 너무 소모가 빠릅니다. 다른건 회복활동을 하면 금방금방 차는데 뭣보다 에너지가 짱나네요.

뭐 활동 조금만 하면 금방 닳아버리고... 자느라 시간 다 갑니다.

 

3. 배속시스템

3배속까지 지원하는데 3배속이 3배속 같지 않습니다... 정말 느려서 답답해미치겠네요.

그리고 혼자 있을 때 자거나 일하러 가면 시간 정말 빨리 갑니다.

근데 단 한명이라도 활동하고 있으면 시간이 빨리 안 가네요... 물론 다른 심 조종하면서 즐기라는 뜻도 있겠지만 아닌 사람도 배려해야죠

 

4. 오픈월드가 아니라는 것

다른 집에 가기 위해서도 로딩을 거쳐야 합니다.

어디 이동할 때마다 수시로 로딩을 거치니 끊김이 있어 연속성이 없어져서 못하겠네요.

 

최종...

뭐 이렇게 소소하게 심 키우고 장기적으로 심이 성장하는 것을 보기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실거에요.

그런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빨리빨리 결과 나오는게 아니면 못해먹겠네요 ㅋㅋㅋ

조작은 익숙해지면 문제되지 않아요. 한번쯤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저는 지우러 가야겠네요.

 

마지막으로 우리 엘론드 가족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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