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 팡야 포터블(Pangya Portable) 리뷰

 

 

 

PSP 팡야 포터블.. 매우 옛날 게임이지만 한글화가 되있어서 아직도 많은 사랑을 받는 게임입니다.

 

기본적으로 팡야 온라인보다 스토리를 즐길 수 있고, 그들만의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코스튬 시스템이 있다는 겁니다! 코스튬으로 자기가 원하는 옷을 입혀볼 수 있지요.

 

처음에는 골프게임에 팡야시스템, 공 각도 및 그런것들을 계산하는 재미로 가득합니다.

 

그러나 이것도 캐릭터별로 스토리를 다 깨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기에... 노가다가 심히 심각합니다.

 

캐릭터 별로 특성도 있어서 뭐 메인캐릭터를 하다가 아저를 하면 갑자기 어려워진다던가... 그런면이 있죠;;

 

무엇보다 중요한건!! PPSSPP 사용하지는분들 주의!

 

아저 플레이 하다가 중간에 멈추는 현상이 있다는 것입니다. 보통 멈추면 재부팅하면 잘 되잖아요? 제 iso 가 문제인지는 몰라도 대부분의 경우 다 그러시더라고요.

 

아직 PPSSPP가 완전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도 그 멈춤현상 뒤로 눈물을 머금고 지웠죠... 내가 어떻게 여기까지 플레이 했는데 ㅜㅜ

 

어쨌든 잠시나마 골프게임, 옛날의 향수를 즐기실 거라면 추천합니다.

 

옛날 컴투스의 포츈골프 기억하시나요? 그 향수가 떠오르네요. 3D 도 당시로서는 괜찮고, 물론 손가락 네개가 다 붙어있지만요 ㅋㅋㅋ

 

볼거리가 많기에 즐길요소는 많습니다. 계속 하면 질리지만 가끔가끔하면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