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어먹는 재미, 독일 Kiri Dippi 끼리 크림치즈 과자

Kiri Dippi, 끼리 크림치즈 과자 리뷰 후기 시작합니다!!

 

스틱형 과자를 초콜릿같은 뭔가에 찍어먹는 과자는 기존에도 우리나라에 존재했었잖아요?

그럼에도 여러분, 크림치즈에 찍어먹는 끼리 디피는 그중 단연 최고입니다!!!👍👍👍

 

Kiri, 즉 끼리는 무슨 뜻일까요? 프랑스 크림치즈 브랜드를 Kiri 라고 한대요.

그럼 Dippi는요?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독일어, 프랑스어 사전에서 검색했을 때는 해당 단어를 찾을 수 없었고 핀란드어 사전에 " 음식을 먹기 전에 살짝 적시는 소스" 라고 합니다. 근데 맥락을 보면 Dippi는 과자 스틱을 지칭하는 이름인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아래에 공개됩니당~

 

Kiri Dippi는 독일과자가 아니라 프랑스의 식품기업 벨(Bel) 에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가 상품에 프랑스어와 독일어가 혼용되어 쓰여있어요!그럼 상품을 자세히 살펴보러 GoGoGo~~

 

상자 너무너무 귀엽죠?? 종이 박스 형태입니다.

독특한 특색으로 칼슘이 포함되어 있고 방부제 없는 레시피를 썼다고 합니다.

오른쪽 아래 소 모양에서 볼 수 있듯이 방목 사육된 소에게서 얻은 원료로 크림치즈를 만들었나봐요

 

디자인이 너무 깜찍합니다.

"너무 맛있어요~ 너무 크리미해요~ 너무 키리해요~"

"이동 중에도 먹을 수 있는 실용적인 간식!"

"놀랍도록 부드럽고 크리미하며 신선합니다!"

"좋은 우유와 크리미한 크림으로 만든 바삭한 과자!"

 

유통기한은 과자답게 상당히 길지만 크림치즈 때문에 좀 줄어든 감이 있습니다. 6개월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1봉당 100칼로리나 되요!! 뜨헉😢

단백질 2.8g에 칼슘이 147mg 들어있습니다.

 

유럽은 동물복지가 중요하다고 하지요?

이 글은 이 제품을 생산하는 Bel 기업이 해당 치즈를 생산하는 낙농가들이 소에게 자유롭게 목초지를 돌아다닐 수 있도록 동물복지를 실현하고 있다고 해요.

소비자에게 이런 면을 어필하는 것이죠.

 

아랫면입니다. 크림치즈와 막대과자 성분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크림치즈가 25g, 막대과자가 10g, 총 35g 들어있네요.

 

상자를 열면 카드가 하나 있어요.

아이들을 위해 넣어놓은 것인가?(술안주로 딱인 과잔데.... 끙... ㅋㅋㅋㅋ)

이 과자로 만들면서 놀 수 있는 것들을 제안하고 있나봐요!!

아래쪽을 보면 Kiri 크림치즈 만도 따로 파나봐요~ 아 너무 맛있겠다... 츄릅

 

위 카드를 뒤집으면 미로게임이 하나 들어있어요.

오른쪽 미로 위 문장이 위쪽은 독일어, 아래쪽은 프랑스어로 써있답니다.

해석하면 "Dipi가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ㅋㅋㅋㅋㅋ 너무 귀엽지 않나요?

Dipi 야, 미안하다... 널 구해주고 싶지만 미로를 깨기엔 눈이 너무 아프구나~~

 

3개가 들어있는데 너무 맛있어서 순삭해버리느라 2개는 못 찍었어요... 헿

그런데 표지에 있는 저 왕관 이미지는 주기적으로 바뀌나봐요!!

 

드디어 두둥~~~ Kiri와 Dippi가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크림치즈 꽉차있는 저 모습... 보이시나요?

 

너~~무 맛있습니다. 이 과자의 장점은 막대과자를 크림치즈에 양껏 찍어먹어도 과자를 다 먹고 나도 크림치즈가 남는다는 거에요!

참 과자나 에이스 과자 몇개 찍어먹을 정도의 양이 남아서, 요즘 슈링크플레이션이니 뭐니 양 줄이는걸로 논란이 많은데 이렇게 풍족하게 담아주는 기업이 있다는 것에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ㅠㅠㅠ

굳이 다른 과자 찍어먹지 않아도 그냥 치즈만 퍼먹어도 너무나도 맛있어요.

유럽 나가시면 꼭 드셔보시길 권장드립니다~!!👍